안녕하세요, 박근필 작가입니다.
문을 두드리지 않으면 열릴 일도 없습니다.
혼자서 열심히 합니다.
혼자서 콘텐츠를 만들고, 혼자서 기획하고, 혼자서 버팁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 이렇게 혼자인 것 같지?" "
왜 이렇게 나아가는 게 더딘 것 같지?"
이번 편지는 혼자 고군분투하는 것의 한계,
그리고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의 인사이트
"문을 두드리지 않은 것이 거절보다 훨씬 더 아프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도
혼자서는 닿을 수 있는 곳이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게 하나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 부탁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그리고 먼저 문을 두드리는 것.
거절을 상수로 두세요
제안서를 보내면 대부분 거절당합니다.
협업을 제안하면 무응답인 경우도 많습니다.
강연 제안을 넣으면 묵묵부답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거절이 기본값이었으니까요.
수십 곳에 제안을 넣어도 다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한 곳이라도 성사되었다면, 그게 이미 충분한 이유입니다.
작은 성공이 쌓이면 달라지는 것
한 번의 성사는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그리고 기회는 기회를 부릅니다.
처음 문이 열리면, 그 다음 문은 조금 더 쉽게 열립니다.
그 다음 제안은 조금 더 자신 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
시도와 작은 성공이 쌓이는 경험, 그것이 선순환의 출발점입니다.
반복되면 무뎌지기도 합니다.
거절과 무응답이 쌓일수록 마음의 타격이 점점 작아집니다.
거절을 견디는 근육이 생기는 겁니다.
나를 알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인지도가 낮아도 됩니다.
팔로워 수가 적어도 됩니다.
나만의 스토리, 나만의 서사,
사람들에게 전달할 차별화된 메시지가 있다면 섭외는 가능합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들이 나의 존재를 알아야 한다는 것.
간단한 자기소개와 포트폴리오를 담은 제안서,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것, 그것이 시작입니다.
한 문장 요약
"거절은 실패가 아닙니다. 시도했다는 증거입니다."
박근필 작가의 수의사 이야기
"혼자 끙끙대지 않습니다"
진료를 하다 보면 혼자서는 판단이 어려운 순간이 있습니다.
경험이 쌓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는 그럴 때 혼자 고민하고, 혼자 결정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어딘가 약해 보이는 것 같아서.
지금은 다릅니다.
동료에게 묻고 자문도 구합니다.
그러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더 좋아집니다.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버티는 것이 미덕이 아닐 때가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실력입니다.
부탁할 줄 아는 것도 용기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용기가 아닙니다
더 정확히는 이렇습니다.
거절당할 것을 알면서도 두드리는 것.
용기가 아니라 전략이라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거절은 나를 향한 평가가 아닙니다.
나의 '제안'을 거절하는 것이지 '나'를 거절하는 게 아닙니다.
타이밍, 예산, 우선순위의 문제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러니 계속 문을 두드리세요.
열릴 때까지.
저도 계속 그러고 있습니다.
그 외 소식
필북은 단순히 책을 함께 읽는 모임이 아니라 책, 사람, 그리고 삶을 동시에 만나는 모임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 <오각형 인간>, <부의 설계도> 저자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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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3월 인터뷰이이와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박근필성장연구소는 저와 여러분이 동반 성장하는 공간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모든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아직 제안서를 한 번도 보내지 않으셨다면, 두려워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거절당할 게 뻔하다고 지레 포기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거절은 기본값입니다.
한 번만 성사되면 됩니다.
그 한 번이 다음을 만듭니다.
이번 편지가 처음으로 문을 두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수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근필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