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근필 작가입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선택과 질문을 통과하며 살아갑니다. 그 중 단 하나의 문장이 오늘의 방향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 문장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인사이트
성공하는 사람은 ‘결정’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결정 피로’를 줄이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루에 평균 1만 번 이상의 판단과 선택을 합니다. 대부분은 무의식적이지만, 그 작은 선택 하나하나가 우리의 에너지를 조금씩 갉아먹습니다.
이것이 바로 결정 피로(Decision Fatigue)입니다.
의미 없는 에너지 손실은 중요한 일에 쓸 ‘집중력’을 뺏어갑니다. 방향도 흐려지고, 속도도 붙지 않죠.
오늘의 핵심 메시지
성장은 ‘더 많은 선택’이 아니라 ‘선택을 줄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불필요한 선택을 비워내면 정말 중요한 목표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습니다.
결정 피로를 줄이는 3가지 방법
1. 아침 루틴을 자동화하라
하루 첫 30분을 자동화하면 그날의 에너지 손실이 크게 줄어듭니다. 반복 행동일수록 뇌의 에너지 소비가 거의 없습니다.
2. ‘할 일’보다 ‘안 할 일’을 먼저 정해라
버릴 것을 먼저 정하면 선택의 총량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방향성이 선명해지고 성장이 빨라집니다.
3. 선택지를 두 개 이하로 줄여라
“지금 할 수 있는 두 가지 중 하나만 고르자.” 이렇게만 해도 뇌는 엄청난 부담을 덜어냅니다.
한 문장 요약
“성공은 좋은 선택보다, 불필요한 선택을 버리는 데서 시작됩니다.”
오늘의 책 속 문장
<에센셜리즘(Essentialism)>, 그레그 맥커운 (Greg McKeown)
“만약 ‘확실한 예스’가 아니라면, 그것은 ‘확실한 노’여야 한다.”
박근필 작가의 수의사 이야기
“감정의 농도”
동물병원은 하루에도 수십 가지 감정이 오가는 작은 세계입니다.
기쁨, 안도, 두려움, 슬픔, 가끔은 죄책감까지.
어떤 날도 같은 조합이 없습니다.
수의사는 때로 이 감정의 농도를 조율하는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너무 겁먹지 않게, 너무 기대만 하지 않게, 너무 절망하지 않게. 적절한 온도로 말을 전해야 하니까요.
이건 병원 안에서만 필요한 태도는 아닙니다.
좋은 날은 너무 들뜨지 않도록, 어려운 날은 너무 가라앉지 않도록, 마음의 농도를 맞추는 일.
오늘 당신의 마음도 너무 짙지도, 너무 옅지도 않기를 바랍니다. 적당한 온도로 당신의 하루를 부드럽게 감싸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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