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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근필 작가입니다.
11월의 첫 수요일입니다.
오늘도 김해율하도서관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PETLUS) 2회차에서 나눈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글을 쓰는 시간이 아니라, 평소 생활 중에 아이가 문득 떠오르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순간 기억을 막을지, 그대로 둘지를 함께 생각해 봅니다.
오늘의 인사이트
문득 떠오른 기억을 억지로 끝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두셔도 됩니다.
슬프니까 먼저 막게 됩니다
떠올리면 슬프니까, 아이가 떠오를 낌새만 있어도 바로 막는 분들이 계십니다.
다른 일에 몰두하거나,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립니다.
스스로를 지키려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그것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일하는 중이라 지금은 미뤄 두어야 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 날은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다만 2회차에서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기억이 올라올 때마다 강제로 종료하려고 하지는 마시라고요.
떠오르면 떠오르는 대로 두세요
엑셀 파일을 만들다가도 문득 떠오를 수 있습니다.
「아 맞다, 걔 그랬었잖아.」
그렇게 한 번 생각하고 흘려보내시면 됩니다.
눈물이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눈물을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눈물이 나지 않는 날도 아이를 향한 마음이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 저절로 덜 떠오르게 되는 것도 괜찮습니다.
지금 문득 떠오르는 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한 문장 요약
문득 떠오른 기억은 억지로 끝내지 않고, 흘러가게 두셔도 됩니다.
박근필 작가의 수의사 이야기
읽다가 울컥한 날
첫 시간에 보호자님과 아이의 마지막을 쓴 제 글을 읽다가, 저도 순간 울컥했습니다.
쓴 사람은 저인데도 그랬습니다.
그 장면은 제가 병원에서 직접 곁을 지킨 순간이었습니다.
그날 참석자분들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상황을 많이 봐 왔지만, 어떤 순간은 잊기가 어렵더라고요.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약해서가 아닙니다.
그만큼 그 순간이 마음에 남았다는 뜻입니다.
그 외 소식
인터넷신문 [펫러스뉴스]를 창간했습니다.
반려동물/펫로스 내용을 다룹니다.
펫로스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펫러스(PETLUS) 쉼터'를 만들었습니다.
이 공간에서 편하게 글도 쓰시고 소통도 하세요.
전자책과 워크북을 무료로 드립니다.
여러분의 책쓰기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저의 다섯 번째 책, <당신의 원고는 왜 계약되지 않는가>
7.28 정식 출간했습니다.
책쓰기가 어렵고 막막했던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꼭 독자에서 저자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교보문고 링크.
독서와 글쓰기를 제대로 알고 싶으시다면 ,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를 정독, 재독해주세요.
예순네 번째 <박근필의 피플인사이트> 인터뷰이는,
김인희(즐거운 호호씨) 작가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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